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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 ‘차근차근패밀리’, 발달장애인 위한 기능성 교육플랫폼으로 활용기대

관리자
2024-02-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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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작 전 세팅된 ‘차근차근패밀리’. 패드에 연결된 빨강, 노랑, 파랑 버튼이 검사나 게임을 할 때 발달장애인이 누르게 된다. 사진. ©박관찬 기자 


  • 3천 가지가 넘는 다양한 검사 가능한 확장성 프로그램
  • 지루하지 않도록 다양한 게임도 추가하여 놀이도 가능

[더인디고=박관찬 기자] 최근 두뇌싱긋연구소에서 발달장애인을 위한 교육플랫폼 ‘차근차근패밀리’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. 기본생활, 주의력개입, 인지능력, 언어치료, 가정생활 등 일상에서 필요한 생활뿐만 아니라 게임 기능도 있어, 기존 심플한 프로그램보다는 한층 발전했다는 평가다.

김창환 두뇌싱긋연구소 대표는 “발달장애인이 바로 되는 게 아니라 오랜 연습과 반복, 조금씩 조금씩 인내를 해야 하는 부분에서 ‘차근차근’이라는 이름을 사용했고, ‘패밀리’는 혼자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 등 주변에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이다”고 소개하면서 “검사를 하는 게 데이터와도 관련이 되니까 차근차근, 조금씩 성장해 나간다는 의미도 있다”고 했다.

‘차근차근패밀리’는 패드상에 나와 있는 여러 캐릭터 중 자신이 선호하는 것을 터치하여 선택하고,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것을 선택하여 난이도 1부터 10까지 중 이용자의 장애 정도나 특성에 맞게 참여할 수 있다. 예를 들어 언어치료의 경우, 특정 이미지(예 : 탁타 그림)를 보여주고 해당하는 초성(ㄴㅌ)을 맞추게 한다. 선택지가 세 가지인데, 각 선택지에 연결된 빨강, 노랑, 파랑 색깔로 구성된 버튼 중 해당하는 초성을 누르면 된다.



김창환 두뇌싱긋연구소 대표. 사진. ©박관찬 기자 


김 대표에 의하면 발달장애인이 누르게 되는 버튼은 세 가지 뿐이지만, ‘차근차근패밀리’에 들어 있는 리소스는 현재까지 3,454개라고 한다. 그만큼 확정성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뜻이다. 이를 활용하면 앞으로 발달장애인의 여러 가지 주의력 검사를 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. 또 개인별로 난이도에 맞춰서 미리 세팅해 놓고 수업할 수도 있고, 그룹으로도 가능하다.

김 대표는 “‘차근차근패밀리’를 이용한 발달장애인 중 전혀 제어가 되지 않던 분들이 3~4주차가 되어 확실히 변화가 보였고, 5주차가 되었을 때 제어가 되기 시작해서 사회복지사가 놀라기도 했다”면서 “이용자가 문제를 맞췄을 때 자신이 설정한 캐릭터가 ‘참잘했어요!’라고 칭찬해 주고 춤을 추면 굉장히 좋아하고 계속 맞추고 싶어한다”고 설명했다.

수업만 계속 하면서 지루하지 않도록 인지력, 수리력 등 6가지가 있는 게임도 즐길 수 있다. 게임 역시 1부터 10까지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고 게임을 통한 결과도 데이터로 기록된다. 게임은 현재까지 120가지가 있으며,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계속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.

김 대표가 꼽는 ‘차근차근패밀리’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없고 사용방법이 간단하며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. 틀려도 되며, 어느 순간 정답을 찾을 수 있게 만들어 졌다. 또 성공의 기준도 설정해서 시작할 수 있기 때문에 참여하는 누구에게든 성취감을 줄 수 있다.




‘차근차근패밀리’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참여할 수 있는 게임. 게임의 과정과 결과도 데이터로 남게 된다. 사진. ©박관찬 기자


발달장애인은 ‘차근차근패밀리’에 세 개의 버튼으로 참여하고 언제든지 게임도 할 수 있는데, 이 모든 과정이 발달장애인의 주의력을 비롯하여 반응속도와 정확도를 데이터화한다. 이를 토대로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기 때문에 앞으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언어나 인지 등의 치료에도 활용할 수 있다.

두뇌싱긋연구소에서 ‘차근차근패밀리’라는 교육플랫폼을 출시한 것을 앞으로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하고 활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. 무작정 이 기계를 판매한다기보다 운영에 대한 메뉴얼과 코칭 가이드가 필요하다. 김 대표도 장애관련 의무교육이나 발달장애인 대상 바리스타 과정 교육 등에서 활용하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고, 앞으로 교사나 부모대상 교육에서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.



[더인디고 박관찬 기자 p306kc@naver.com]

https://theindigo.co.kr/archives/54401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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